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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수요 증가 기대에 1% `상승`

이주영 기자I 2024.05.16 23:27:00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국제유가가 수요증가 기대감에 1% 가량 오르고 있다.

16일(현지시간) 미 원유 선물은 전일보다 1.13% 오른 배럴당 79.52달러에, 브렌트유 선물은 0.91% 상승한 배럴당 83.50달러까지 오르고 있다.

이날 국제유가는 전일 발표된 미국의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치를 밑돌자 이를 미국의 원유 수요가 강해질 수 있는 신호로 해석했다.

ANZ리서치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인플레이션완화와 이로인한 수요 강세 징후들이 국제유가를 지지하고 있다”며 “지정학적 리스크도 여전히 높다”고 설명했다.

현재 카타르와 이집트가 중재한 이스라엘과 하마스간 휴전회담은 하마스가 공격 중단을 요구하고 이스라엘은 이를 거부하며 교착상태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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