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CK모터스, 출범 1주년 기념 최대 140만원 할인

싱글캡 C31(사진=신원CK모터스)

[이데일리 이소현 기자] 신원CK모터스가 출범 1주년을 기념해 차종에 따라 최대 140만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1주년 기념 특별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2일 신원CK모터스에 따르면 1주년 기념 특별 할인 프로모션에서 ‘싱글캡 C31’은 140만원 할인된 1110만원, ‘더블캡 C32’는 100만원 할인된 1250만원, ‘C35 2인승밴’은 100만원 할인된 1390만원에 판매한다.

김성근 신원CK모터스 본부장은 “출시 전부터 가장 많은 관심을 받았던 K01은 C31 등 다른 차종과 같이 출시될 예정이었으나 인증 지연으로 출시 시기에 대해 확답을 하기가 어려운 상황”이라며 “K01차량의 사전 계약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지만, 고객을 무작정 기다리게 하는 것은 도리가 아닌 것 같아 C31을 K01 가격으로 판매하는 파격적인 프로모션을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더블캡 C32(사진=신원CK모터스)

신원CK모터스는 특정 조건이 충족되면 선택적으로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신원CK모터스를 통해 차량을 구매한 이력이 있는 고객에게는 30만원 할인 △타사 경상용차나 소형상용차 보유 고객이 신원CK모터스 차량을 구매할 때는 20만원 할인 △최초 등록일이 7년 지난 노후차 보유 고객에게는 20만원 할인 △차량 구매 후 차량을 LPG 차로 개조를 하려는 고객에게는 최대 50만원 할인 등 총 4가지 혜택을 제공한다. 이 같은 프로모션을 원하는 고객은 4가지의 판매 조건 중 1가지 조건을 선택해 적용할 수 있다.

신원CK모터스 마케팅 담당자는 “상용차 고객에게 상용차는 생업의 수단이자 생활터전”이라며 “차량 교체시기가 다가왔지만, 경기가 워낙 불황이다 보니 차량을 교체하지 못하고 망설이는 소상공인을 위해 준비한 프로모션으로 소상공인의 부담을 조금이라도 줄여 드리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 중”이라고 말했다.

신원CK모터스는 A/S(애프터서비스)에 대한 걱정이 많을 고객을 위해 수입차 최초로 실시하는 ‘신차 교환 프로그램’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신원CK모터스는 관계자는 “현재 동풍소콘(DFSK) 차량을 정비할 수 있는 지정 정비업체가 전국적으로 68개소가 있다”며 “A/S 망을 지속적으로 늘려서 연말에는 80개소까지 확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C35 2인승밴(사진=신원CK모터스)

한편, 신원CK모터스(옛 중한자동차)는 국내 유일 중국자동차 전문 수입사(임포터)다. 2013년 7월 설립해 북기은상 자동차를 수입·판매를 해왔으며, 지난해 국내 최초로 중국 자동차인 SUV 켄보600을 출시했다.

신원CK모터스의 모회사인 신원종합개발은 코스닥 상장사이며, 지난해 10월 유상증자를 통한 경영권을 인수한 후 중한자동차의 사명을 신원CK모터스로 변경했다. 올해 중국 2위 자동차인 동풍소콘(DFSK)과 독점계약을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