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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미 다이먼 “미국 ‘경착륙’ 가능성 배제하지 못해”

최효은 기자I 2024.05.23 22:57:46
[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JP모건체이스의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인 제이미 다이먼은 23일(현지시간) 미국의 ‘경착륙’ 가능성이 있다고 발언했다.

다이먼은 상하이에서 열린 JP모건 글로벌 차이나 서밋에서 “최악의 결과는 인플레이션은 계속 상승하고, 높은 실업률 속에 성장이 둔화되는 ‘스테그플레이션’이다”라고 설명했다. 모두에게 최악의 결과는 스테그플레이션, 금리 인상, 경기 침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결국 기업 이익이 줄어들고, 우리가 이러한 상황을 견뎌내야하는 것을 의미한다고 발언했다.

또, 제이미 다이먼은 낮은 소비자 신뢰지수를 지적했다. 인플레이션 때문에 소비자 신뢰지수가 낮은 상태를 기록하고 있다며 FOMC 위원들이 금리 인하에 대해 확신하기엔 부족한 상황이라고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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