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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기술시험원, 디지털헬스케어 소프트웨어 국제포럼 개최

문승관 기자I 2020.08.20 18:09:20
[이데일리 문승관 기자]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은 20일 대구광역시와 대구테크노파크 등과 함께 디지털헬스케어 기업, 산업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하는 ‘제4회 디지털헬스케어 소프트웨어 국제포럼’을 온라인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언택트 시대, 디지털헬스케어 기술 및 인증 동향’이라는 주제로 진행한 이번 포럼은 코로나19로 촉발한 언택트 시대 대비 및 디지털헬스케어 관련 전문가가 직접 전하는 디지털헬스케어 기술, 인증 동향에 대해 발표했다.

포럼 발표는 △언택트 시대의 디지털헬스케어 기술 전망 △해외 의료데이터 쟁책 및 활용사례 △의료 인공지능을 위한 바이오 빅데이터 정책 제도 주요 쟁점 △인공지능 의료기기 시험평가 △디지털헬스케어 소프트웨어 CE인허가 대응전략 △디지털헬스케어 의료기기 허가 심사 방안 순으로 진행했다.

언택트 시대의 디지털헬스케어 전망에 대해서는 한국 과학기술기획평가원 임현 센터장이 발표했다. 해외의료데이터 정책과 의료인공지능을 위한 바이오 빅데이터 정책 및 주요 쟁점에 대해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정일영 연구위원과 서울아산병원 유소영 조교수가 각각 강연을 맡았다.

인공지능 의료기기 시험평가에 대해서는 영상의학 전문가인 세브란스병원 최병욱 교수가 소개했고 디지털헬스케어 소프트웨어 CE 인허가 대응전략은 KTL 이병우 주임이 발표했다.

디지털헬스케어 의료기기 허가 심사 및 정책방향에 대해 디지털헬스 관련 허가심사, 제도개선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식품의약안전처 손승호 연구사의 발표를 끝으로 포럼을 마무리했다.

이날 디지털헬스케어 소프트웨어 CE 인허가 대응전략을 발표한 KTL 이병우 주임연구원은 “인공지능 의료기술, 비대면 원격 진료기술 등 급변하는 의료기술에 따른 변화한 국내·외 인허가 대응 전략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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