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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금호타이어 노사, 통상임금 소송 취하 잠정 합의

이지혜 기자I 2023.02.10 23:55:06
이데일리tv 화면 캡쳐
금호타이어 노사가 법정 수당을 지급하는 대신 장기간 벌여왔던 통상임금 소송을 취하하기로 했습니다.

금호타이어는 노사는 오늘 현재 진행 중인 모든 소송을 취하하고 전·현직 사원 3000여명의 2년 5개월분의 법정수당을 지급하는 데 잠정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노조는 12~13일 찬반투표를 거쳐, 다음주 회사 측과 합의서를 작성할 예정입니다.

노조는 추산한 법정수당을 고려하면 회사 부담 금액은 1400억원~1500억원 정도로 예상된다는 설명입니다.

이 소송은 금호타이어 전·현직 사원 5명이 회사를 상대로 통상임금에 정기 상여금을 포함해야한다며 시작됐고 법원은 2012년 1월부터 2014년 5월분까지 추가 법정수당 중 70.2%와 지연 이자를 지급하라고 판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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