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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쿠팡에 따르면 대구시와 대구도시공사는 대구국가산업단지 지원시설용지 입주 심사를 통해 쿠팡을 분양 대상자로 최종 선정했다.
쿠팡은 입주·분양계약을 완료하고 올 하반기에 착공에 돌입한다. 2021년 상반기 물류센터를 준공하고 같은 해 하반기부터 운영에 들어가겠다는 목표다.
회사측은 사업계획서를 통해 이번 물류센터 건립을 위해 총 31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른 신규고용은 2021년 1200명, 2022년 800명으로 총 2000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쿠팡 관계자는 “대구 국가산단에 건립하는 물류센터는 현재 운영 기준으로 가장 큰 규모”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