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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칠승 장관, 중기나눔콘서트 참석…"우리 경제에 봄날 올 것"

김호준 기자I 2021.03.17 16:04:45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4일 오후 서울 서초동 VR빌딩 벤처기업협회에서 열린 벤처유관단체장 간담회에서 박수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김호준 기자]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17일 부산문화회관에서 열린 ‘아름다운 중소기업 나눔콘서트 in Busan’에 참석해 코로나19로 지친 중소기업인들을 위로하고, 기업들의 나눔문화 확산 노력에 대해 감사 메시지를 전달했다.

권 장관은 이날 “콘서트 부제인 ‘그래도 봄은 온다’처럼 코로나 위기로 경제 상황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지만 곧 우리 경제에도 따뜻한 봄날이 올 것”이라며 “이를 위해 올해 무엇보다 중기부가 중소기업 현장과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해 애로를 해소하고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나눔콘서트는 중소기업의 문화경영 확산을 도모하고, 사회적 책임을 몸소 실천하고 있는 중소기업인들에 대한 감사의 의미가 담긴 행사다. 중소기업중앙회와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이 함께 주최한다.

권 장관은 행사 참석 전 경남 진주에 있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부산 기술보증기금 본사를 방문해 업무보고를 받고 임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권 장관은 이 자리에서 “코로나 조기 극복을 위한 제2 벤처붐 확산, 중소기업의 디지털화 지원 등 역점 추진사항을 차질없이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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