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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에 1만961개교 등교 불발…학생 70명 확진

오희나 기자I 2020.12.29 16:18:43

전날보다 1042곳 감소…이틀연속 1만개교 넘어
학생 70명 신규확진…누적 2960명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등교수업을 중단하고 원격수업으로 전환한 학교가 1만961개교를 기록했다.

지난 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등교가 중지된 울산시 남구 한 중학교에 적막감이 감돌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교육부에 따르면 29일 오전 10시 기준 전국 15개 시·도 1만961개 학교가 등교수업을 중단했다. 지난 28일 1만961개교보다 1042개교 감소했지만 이틀 연속 1만개교를 넘어섰다.

지역별로는 경기가 4254곳으로 가장 많다. △서울 1908곳 △경북 1471곳 △강원 1010곳 △인천 642곳 △광주 559곳 △대구 428곳 △울산 356곳 △제주 317곳 △충남 6곳 △전남 3곳 △전북 3곳 △대전 2곳 △경남 1곳 △세종 각 1곳에서 원격수업을 진행했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학생은 전날 집계 대비 70명 늘었다. 교직원은 전날 대비 13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순차적 등교가 시작된 5월 20일부터 이날 0시까지 학생 누적 코로나19 확진자는 2960명, 교직원은 누적 52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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