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미 농수산식품 수출액 역대 최고…"K-푸드 브랜드가치 높일 것"

원다연 기자I 2022.10.27 17:05:49
뉴욕 타임스퀘어 대형 전광판에서 김치 영상이 상영되는 장면. (사진=연합뉴스)
[세종=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미국으로 농수산식품 수출 확대에 나서고 있다.

aT는 김춘진 사장이 지난 26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해태USA 정정우 대표, NH농협무역 지준섭 대표이사, 미서부한식세계화협회 임종택 회장을 만나 한국 농수산식품 수출 확대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27일 밝혔다.

김 사장은 이 자리에서 “K-Food 대표주자인 김치의 종주국은 한국임을 알리는 ‘김치의 날’ 제정 확대로 김치 종주국으로서의 위상 강화와 K-food 브랜드가치를 높여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 대미 김치 및 K-Food 수출시장 확대를 위해 함께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올 들어 대미 농수산식품 수출액은 9월까지 12억 60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기간 대비 4% 이상 증가하며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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