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작품의 가격은 에스아이빌리지에서 지금까지 판매한 제품 중 최고가인 5500만원이다. 미술품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커지면서 고가의 작품도 미술품 전문이 아닌 온라인몰을 통해 팔리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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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판매 중인 고가의 작품은 이우환 작가의 2009년 오리지날 작품 ‘무제(Untitled)’로 4500만원, 같은 작가의 2012년 프리미엄 에디션 작품 ‘무제(Untitled)’는 2500만원, 장마리아 작가의 봄시리즈 중 오리지날 작품 ‘인 비트윈(In Between)’은 1000만원 등이다.
이밖에 김환기 작가의 ‘산울림’, 앤디워홀의 ‘모나리자(더블 블랙)’, 유영국 작가의 ‘산’ 등을 단독 판매하며, 데이비드 걸스타인, 무라카미 다카시 등의 작품도 함께 선뵌다.
신세계인터내셔날 관계자는 “미술품 판매가 에스아이빌리지를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색다른 쇼핑의 즐거움을 제공하는 동시에 고급 이미지를 더욱 강화해 줄 것을 기대한다”면서 “경쟁사와 차별화 된 상품 구성과 신뢰할 수 있는 브랜드 판매를 통해 최고의 럭셔리 플랫폼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