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특한 콘셉트 고급 수제만두
백화점 찾은 고객 발길 사로잡아
 | | 서울만두 판교지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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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전국 맛집이 소비자를 찾아오는 프랜차이즈 시대 속에 자신만의 독특한 콘셉트과 높은 품질을 지켜가며 백화점에 자리 잡은 수제만두 브랜드들가 인기를 끌고 있다.
◇정직하게 신선한 재료로 빚어낸 한국식 서울만두=100년의 맛을 만들어가고자만두전문가들이 모여 선보인 서울만두는 즉석에서 빚어내는 신선함과 좋은 식재료가 내는 정직한 맛을 고집하는 고급 수제만두 브랜드이다. 1%의 콩단백도 사용하지 않고 100% 국내산 돼지고기와 매일 직접 손질한 신선한 채소로 만두소를 빚어내어 깊이가 다른 식감과한국만두 본래의 맛을 제공한다.새우 한마리를 통째로 넣어 아이들에게 인기가 좋은 새우말이만두와 피의 반은 기름에 굽고 반은 찐다는 뜻을 가진 반피만두는 고객의 식단을 우선으로 생각하는 서울만두의 철학을 담은 대표메뉴. 기름에 구운 뒤 물과 수중기로 쪄내어 기름기 빠진 특유의 부드럽고 쫀듯한 맛을 즐길 수 있어 백화점을 찾은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서울만두는현재 현대백화점 4개 지점(목동점, 압구정점, 무역센터점, 판교점)에 입점되어 있으며 올해 5월 5호점을 오픈할 예정이다.
 | | 롯데백화점 본점 구운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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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한 메뉴와 컨셉의 만두 베이커리 구운몽=신라호텔 중식당 팔선출신의란기고셰프가 총괄하는 만두 전문점 ‘구운몽’은 올 2월 서울 중구 롯데백화점 본점에 1호점을 열었다. 숯불고기소를 다양한 채소와 토르티야로 감싼 ‘숯불고기랩’부터 표고버섯 모양으로 특허를 받은 한우 만두 ‘버섯 품었소’까지 독특하고 다채로운 만두 제품 라인을 보유하고 있는 구운몽은 기존 만두 전문점과는 다르게 ‘만두 베이커리’ 콘셉트을 가지고 있다. 구운몽은 올해 7월 롯데백화점부산본점에 2호점을 오픈할 예정이다.
◇동경 수제만두고주반의 전통 조리법을 도입한 천포당=하늘이 내린 만두란 뜻의 이름을 가진 천포당은 일본 수제만두 브랜드 ‘고주반(五十番)’의 50년 전통 조리법을 도입해 개발한 수제만두 브랜드이다. 제주 흑돼지를 사용하는 왕만두 외에 전통포자, 교자만두, 샤오마이 등의 고급 수제만두를 선보이고 있으며,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외롯데백화점과 AK 플라자의8개 지점에서 만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