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관악경찰서는 지난달 26일 유사강간상해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구속 송치했다.
A씨는 지난달 21일 오후 11시 50분께 신림동 일대를 지나던 여성을 쫓아가 폭행한 뒤 항거불능이 된 피해자를 성폭행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피해자와 일면식도 없는 사이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후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에게 ‘피해자와 연인 행세를 하다가’ 피해자가 부인하자 발각돼 현행범으로 체포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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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와 연인 행세하며 범행 부인
성폭행 의도로 폭행…檢에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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