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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섬유 개발/제조업체 ㈜리텐드는 자사 제품인 원적외선 복대 ‘템프업’의 허리통증 감소 효과를 증명하기 위해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을 통해 50명의 요통환자를 상대로 임상실험을 진행 중이라고 3일 밝혔다.
템프업은 섬유의 분자구조를 변형시켜 원적외선을 방출하는 일종의 혈액순환개선 기능성 섬유다. 기존의 일반 복부밴드와 달리 템프업 복부밴드는 각종 통증 완화와 혈액순환장애 질병에 효과적이라는 원적외선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리텐드의 독자적 마이크로 레디에이션(micro radiation) 기술로 강력한 원적외선 효과를 나타내 타사의 원적외선 제품에 비해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홍관수 박사는 “템프업 복부밴드가 당뇨병 환자들의 당화혈색소를 감소시킨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특히 허리통증환자의 경우 6명 전원이 통증완화 경향을 보였다”고 전했다.
이에 리텐드 측은 “통증 완화를 목적으로 원적외선이 나온다는 숯가마, 사우나 등을 찾아다니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하지만 통증 완화는 잠깐일 뿐 장기적인 해결책이 될 수 없다”면서 “간혹 심장이나 혈관이 좋지 않은 사람들이 열기구 사용 후 부작용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은데, 템프업 복부밴드는 일반 내의 형태로 간편하게 착용할 수 있고 부작용 없이 24시간 원적외선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