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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시찰단, 현지 공식 일정 마무리

김새미 기자I 2023.05.25 20:23:40

25일 日 기술회의 종료…추가 분석 후 종합 평가 내용 공개
21일 입국해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현장 점검…26일 귀국

[이데일리 김새미 기자] 한국 정부의 후쿠시마 오염수 시찰단이 25일 일본 도쿄에서 기술회의를 끝으로 현지 공식 일정을 마무리했다.

후쿠시마 원전 전문가 현장시찰단장인 유국희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 (사진=뉴시스)
시찰단장인 유국희 원자력안전위원장은 이날 “(방사선 환경영향평가 등이) 어떤 기술적인 배경과 근거에 의해 이뤄졌는지 확인하고 자료 요청했다”고 말했다.

시찰단은 추가 분석 잡업을 진행한 후 종합적인 평가 내용을 공개할 계획이다. 시찰단은 지난 21일 입국해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 이날은 외무성·경제산업성·도쿄전력·일본 원자력규제위원회(NRA)와 기술회의를 열었다. 시찰단은 오는 26일 귀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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