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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시컴퍼니 측은 “현재 코로나 확진자의 건강은 매우 양호한 상황”이라며 “앞으로 남은 공연은 무사히 진행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취소된 공연 회차의 예매자에게는 각 예매처별 절차에 따라 취소 및 환불을 진행한다. 신시컴퍼니 측은 “예매자 직접 취소시 수수료가 발생하므로 이 점 주의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신시컴퍼니는 공연 중단에 따른 후속 조치로 다음달 3일, 10일 오후 3시 공연을 추가하기로 했다. 추가 공연의 티켓은 오는 22일 오후 2시 신시컴퍼니 홈페이지, 인터파크에서 오픈한다. 마티네 공연으로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16~24일 취소 회차 예매자에게는 할인 쿠폰을 발급한다.
‘햄릿’은 81세부터 34세까지 50년 세월을 넘어선 선후배 배우들이 한 무대에 올라 화제가 된 연극이다. 배우 강필석, 박지연, 박건형 등이 햄릿, 오필리어, 레어티즈 등 주요 배역을 맡고 박정자, 유인촌, 손숙, 정동환 등이 조·단역으로 출연한다. 지난 13일 서울 중구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개막했으며 다음달 13일 폐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