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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학교 정시모집 실시 “일반전형 수능 100%로 선발”

유수정 기자I 2016.12.05 17:10:43
(사진=세종대학교 이동일 입학처장)
[이데일리 e뉴스 유수정 기자] 세종대학교(총장 신구)는 오는 31일~2017년 1월3일까지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세종대는 소프트웨어 교육을 중심으로 한 교육개혁으로 융합의 시대에 걸맞은 창의적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 정시모집을 통해 선발되는 인원은 총 1136명으로 가군 28명, 나군 1108명을 모집한다.

인문·자연계열은 나군에서 선발하는데 전년도와 같이 대학수학능력시험 점수만을 100% 반영해 신입생을 선발한다. 학교생활기록부 교과등급에 비해 좋은 수능점수를 받은 수험생이라면 눈여겨 보는 것이 좋다.

예체능계열은 가·나 군에서 모두 선발하는데 가군의 영화예술학과 연출제작 전공을 제외한 모든 학과를 나군에서 선발한다.

영화예술학과 연출제작 전공의 경우 작년 다군에서 올해 가군으로 모집군이 옮겨졌기 때문에 지원 시 주의가 필요하다.

각 세부전공별 전형방법 및 실기고사 내용이 상이하므로 지원을 희망하는 자는 반드시 모집요강을 참고해야 한다.

특성화고를 졸업하고 현재 일반직장에 재직 중인 자의 대학진학을 위해 마련된 특성화고교졸 재직자 전형은 학생부 종합 전형으로 나군 호텔외식관광프랜차이즈경영학과를 통해 32명을, 글로벌조리학과를 통해 32명을 선발한다.

특성화고를 졸업한 후 3년 이상 산업체에서 재직하고 있으면서 대학진학을 꿈꾸는 사람들에게는 좋은 진학의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은 국어, 수학, 영어의 경우 표준점수, 탐구영역은 백분위 점수를 반영한다.

계열별로 반영유형(및 비율)이 인문계열은 국어(30%), 수학 (나)형(20%), 영어(40%), 사회탐구 2과목(10%), 자연계열은 국어(15%), 수학 (가)형(35%), 영어(30%), 과학탐구 2과목(20%)이다.

해당 반영유형을 응시해야 지원이 가능하므로 반드시 계열별 반영유형을 확인하고 지원해야 한다. 그리고 올해부터 계약학과를 제외한 인문/자연계열 모집단위의 경우 한국사 과목 등급별로 가산점을 부여하므로 가산점을 얻기를 희망한다면 한국사 과목에서 3등급 이상을 받아야 한다.

군장학생특별전형은 자연계열에 속하지만, 반영유형 및 비율이 다르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국방시스템공학과는 국어(15%), 수학 (가)형(35%), 영어(30%), 과학탐구 2과목(20%) 응시자는 물론 국어(15%), 수학 (나)형(35%), 영어(30%), 사회탐구 2과목(20%) 응시자도 지원할 수 있으며, 수학 (가)형 응시자에게는 수학영역 반영점수에 10%의 가산점을 부여한다.

항공시스템공학과는 국어(30%), 수학(40%), 영어(30%)과목 응시자가 지원할 수 있으며, 역시 수학 (가)형 응시자에게 수학영역 반영점수에 10%의 가산점을 부여한다.

군장학생 특별전형은 정시 전형 중 유일하게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있으며 국방시스템공학과의 경우 국어, 수학, 영어, 탐구(2과목 평균) 4개 영역 평균 3등급 이내(단, 직업탐구는 인정하지 않음)이고, 항공시스템공학과의 경우 국어, 수학, 영어 3개 영역 등급의 합이 9 이내에 들어야 한다.

예체능계열은 국어(50%), 영어(50%)를 반영하며, 학과별로 실기고사 반영비율은 상이하므로 지원 시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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