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진도 여객선 침몰]세월호 선체 진입 4차례 모두 실패

우원애 기자I 2014.04.16 21:06:32
[이데일리 e뉴스 우원애 기자]해경과 해군이 침몰한 세월호 선체 진입을 시도 하고 있으나 모두 실패한 것으로 알려졌다.

16일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은 4차례에 걸쳐 세월호 선체 진입을 시도했으나 거센 조류때문에 모두 실패했다고 전했다.

해경은 물살이 잠잠해지는데로 다시 추가 진입을 시도할 예정이다.

침몰한 세월호에는 선박 72척, 항공기 18대, 해경·해군·경찰의 잠수인력 200여 명이 투입돼 생존자를 찾고 있지만 날이 저물어 시야가 좋지 않고 조류도 빨라 수색에 난항을 겪고 있다.

(진도=연합뉴스) 특별취재팀 = 16일 오후 전남 진도군 조도면 병풍도 북쪽 20km 해상에서 해경과 해군 수색 대원들이 조명탄과 서치라이트를 밝히고 야간수색작업을 하고 있다.
▶ 관련이슈추적 ◀
☞ 진도 여객선 침몰
▶ 관련포토갤러리 ◀ ☞ `진도 여객선 침몰` 사진 더보기
▶ 관련기사 ◀
☞ [진도 여객선 침몰]軍, 조명탄 밝혀 현장 수색…육해공군 전력 총동원
☞ [진도 여객선 침몰] 구조인원 174명..10명 늘어
☞ [진도 여객선 침몰]"부상자 55명..중상 3명 생명 지장없어"
☞ [진도 여객선 침몰]침몰 사고 사망자 5명·290명 생사불명


세월호 침몰

- "세월호 조타수 "선장의 퇴선 명령 듣지 못했다"" - "세월호 생존 학생 "침몰 당시 해경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 - 경기교육감 "단원고 3학년 교실, 졸업 때까지 보존"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