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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마감]원·달러 1108.90원…3.80원 하락

원다연 기자I 2020.11.25 16:13:09
△ 25일 원·달러 환율 추이. (자료=마켓포인트)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25일 원·달러 환율이 1100원 후반대로 하락 마감했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3.80원 내린 1108.90원에 거래를 마쳤다.

글로벌 위험선호 심리 회복에 전일대비 3.90원 하락 출발한 환율은 장중 1105.10원까지 저점을 낮췄다 코스피 하락 전환에 당국 경계감이 더해지며 낙폭을 줄였다.

전날대비 0.75% 오른 2637.24로 출발해 장중 2640선을 넘어선 코스피는 오후 들어 하락세로 전환해 0.62% 내린 2601.54로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은 순매수 규모를 1298억원으로 줄였지만 순매수는 15거래일 연속 이어졌다.

이날 현물환 거래량은 서울외국환중개와 한국자금중개 합산 78억3900만달러로 집계됐다.

장마감께 재정환율인 원·엔 환율은 100엔당 1060.9원을 기록했다. 달러·위안 환율은 달러당 6.5797위안, 달러·엔 환율은 달러당 104.52엔, 유로·달러 환율은 유로당 1.1892달러 선에서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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