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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이광근 교수, 전국창업선도대학협의회장 선출

김현아 기자I 2017.03.28 16:27:36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이광근 동국대학교 교수(식품생명공학과)가 지난 24일 대전에서 열린 2017년도 전국창업선도대학협의회 정기총회에서 신임 회장에 선출됐다. 임기는 2018년 2월까지다.

전국창업선도대학협의회는 중소기업청이 주관하는 ‘창업선도대학육성사업’에 선정된 40개 대학의 창업지원단장을 회원으로 하는 협의체다.

2011년에 설립돼 중기청 및 창업진흥원의 정책 제언 및 회원대학 간 협력 등의 기능을 하고 있다.

창업선도대학지원사업은 중소기업청이 창업인프라를 잘 갖춘 전국 40개 대학에 대학 당 15억~35억 원 규모의 정부출연금을 지원해 운영되고 있는 창업거점대학 사업이다.

이 사업은 대학이 혁신적 아이디어 및 신기술을 가진 (예비)창업자를 발굴해 멘토링과 창업교육을 지원하며, 업체 당 최대 1억 원까지 창업사업화자금을 지원하는 창업활성화 지원 사업이다.

이광근 신임 창업선도대학협의회장은 “전국창업선도대학협의회가 회원 상호간에 친목과 상생을 도모하고 중소기업청과 창업진흥원과의 소통을 통해 창업가들이 창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광근 교수는 동국대 창업지원센터장 및 서울지역 창업보육센터협의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전국창업보육협회 부회장, 전국창업선도대학협의회 수석 부회장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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