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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항균기능 담은 캐릭터 'IBK 무민 체크카드' 출시

김범준 기자I 2020.10.12 17:19:42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IBK기업은행은 캐릭터와 항균 기능을 함께 담은 ‘IBK 무민(MOOMIN) 체크카드’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카드는 핀란드 글로벌 캐릭터 ‘무민(MOOMIN)’을 카드 플레이트 디자인에 담고 카드 양면에 항균필름을 입혀 카드를 통한 바이러스나 세균 전파를 예방할 수 있도록 했다. 기업은행은 카드 출시를 기념해 지난 8일 ‘무민랜드제주’ 개관 기념행사에서 핀란드 대사관과 조인식을 진행했다.

주요 혜택으로는 △커피전문점 10% 할인 △소셜커머스(쿠팡·티몬·위메프) 10% 할인 △영화관(CGV·롯데시네마·메가박스) 4000원 할인 △편의점 5% 할인 등을 제공한다. 올해 말까지 무민 75주년 특별전, 무민카페홍대, 무민랜드제주 입장 시 10~30% 현장할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카드 발급 대상은 개인회원으로 기업은행 스마트뱅킹 앱 ‘아이원(i-ONE) 뱅크’ 또는 모바일 지점 ‘IBK큐브’에서 발급할 수 있다. 이달 22일부터는 영업점에서 즉시 발급도 가능하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무민(MOOMIN)’은 순수·존중·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오랜 시간 세계인의 사랑을 받은 캐릭터”라며 “따뜻한 감성의 카드 디자인으로 ‘보유하고 싶은 카드’ 콘셉트를 담아 디자인과 혜택은 물론 안전까지 모두 잡은 카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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