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일산병원에 따르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주관하는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 평가는 해당 질환 환자관리의 질 향상을 도모해 중증으로 이환을 줄이고 요양급여의 적정성을 제공하고자 매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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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평가에서 일산병원은 효과가 빠르고 부작용이 적어 치료 시 우선적으로 권고하는 흡입치료제 처방 환자비율 지표 평가점수에서 98.5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받는 등 3개 항목 모두 전국 평균점수를 상회하며 1등급을 획득했다.
김성우 원장은 “만성폐쇄성폐질환은 폐 기능 검사를 통한 조기 발견, 흡입 기관지 확장제 사용, 꾸준한 외래 진료를 통한 지속적인 관리가 중요하다”며 “일산병원은 5년 연속 만성폐쇄성폐질환에 대한 적정성 평가 1등급을 획득하며 세 개 항목에 대한 우수성을 인정받아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일산병원은 지속적인 의료 질 관리를 통해 폐질환 환자들이 더욱 안심하고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