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페이스북의 모회사인 메타플랫폼즈의 최고경영자(CEO)인 마크 저커버그가 지난해 말 두 달간 메타 주식 4억2800만달러를 매각한 것으로 전해졌다.
4일(현지시간) 오전 9시 5분 기준 메타의 주가는 개장 전 거래에서 전일대비 0.03% 상승한 344.58달러에 움직이고 있다.
배런즈에 따르면 저커버그는 지난해 11월 1일부터 연말까지 두 달 동안 총 128만주를 매도했다. 하루 평균 기준으로는 1040만달러를 처분했으며, 지난해 12월 28일에는 일 최대규모인 1710만달러를 팔았다.
저커버그가 메타 주식을 매각한 것은 2021년 11월 이후 처음이다.
다만 메타의 주가가 지난 2023년 한해동안 190% 넘게 급등한 만큼, 저커버그가 메타 주식을 매각한 것이 고점 신호로 해석된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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