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으로 효도하고, 카드로 혜택받고’...가정의 달 똑똑한 금융소비하세요

[이데일리 전선형 기자] 코로나19에 따른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이어지고 주식·부동산·코인 등 재테크 열풍으로 금융 소비도 달라지고 있다. 건강에 대한 높아진 관심을 대변하듯 가족들에게 건강보험을 선물하거나, 자신을 위한 특별한 선물을 주기 위해 똑똑한 카드소비를 하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는 것이다.

금융사들도 이같은 소비트랜드에 맞춰 다양한 상품을 쏟아내고 있다. 보험사들은 어르신들을 위한 고령자 전용 건강보험, 후유장해 등 재활치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간병보험을 내놓았다.

특히 바이러스에 노출되기 쉬운 어린 자녀를 위해 독감 항바이러스제 치료비 등을 보장해주는 어린이보험도 판매하고 있다. 최근 비대면 경험을 원하는 소비자들의 요구에 발빠르게 대응해 모바일로 보험을 선물할 수 있는 서비스도 선보였다. 카드사들은 온라인 카드소비가 늘어나는 데 초점을 맞춰 간편 결제 이용 시 할인을 해주거나, 온라인·오프라인 등 개인의 소비스타일에 맞춰 특별한 할인을 해주는 이벤트를 펼치고 있다.

예년보다 더 특별해진 올해 ‘5월 가정의 달’에는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금융상품 혜택을 챙기며 똑똑한 보험·카드 소비를 해보는 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