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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KL, 독거 노인에 '설 차례상' 나눈다

강경록 기자I 2017.01.24 17:00:46

오는 26일 GKL사회공헌재단과 공동으로 진행
서울 130가구 독거노인 대상
24일 부산 180가구에 행사 진행해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외국인전용카지노 ‘세븐럭’을 운영하는 그랜드코리아레저는 GKL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덕주)와 공동으로 설 명절을 맞아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을 위한 ‘설 차례상’ 나눔 행사를 26일 가진다.

이번 행사는 서울의 수서, 약수 종합복지관 관내의 홀로어르신가정 130가구를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차례상은 10만원 상당의 과일(대추, 밤, 배, 사과, 곶감 등), 떡(시루떡, 백설기, 가래떡), 명태포, 산자, 약과, 청주 등으로 구성한다. 특히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인근 재래시장(마천, 약수)에서 직접 구매할 예정이다. 앞서 24일에는 부산의 개금동에서 부산진구종합사회복지관 관내의 홀로어르신가정 180가구를 대상으로 ‘설 차례상’ 나눔 행사를 먼저 진행됐다.

이기우 사장은 “크고 작은 사건으로 모두가 힘든 시기, 소외되기 쉬운 홀로어르신들께 따뜻함과 용기를 전해드리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GKL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기타공공기관으로 서울과 부산에 총 3개의 영업점(서울 강남 코엑스점, 강북 힐튼점, 부산 롯데점)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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