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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보름달 뜨는 시간, 1월 보름달보다 13%나 크다

정재호 기자I 2014.09.01 20:08:48

추석 보름달 뜨는 시간은 9일 오전 6시3분쯤
당일(8일) 달은 지역에 따라 약간씩 시간차

[이데일리 e뉴스 정재호 기자] 추석 보름달 뜨는 시간이 각종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이용자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추석 보름달 뜨는 시간은 지역에 따라 약간 차이를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추석 당일(8일) 주요 도시 중에서 부산 오후 5시57분을 시작으로 대전과 춘천·청주가 오후 6시5분, 서울은 6시8분에 달이 뜨는 모습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달이 차올라 완전히 둥근 모습을 하게 되는 실질적인 추석 보름달 뜨는 시간은 추석 다음 날인 9일 오전 10시38분으로 이때는 달이 지평선 아래로 내려가 버리기 때문에 육안으로는 관찰할 수 없다.

한반도에서 가장 둥근 달(추석 보름딸 뜨는 시간)은 9일 오전 6시3분쯤 서쪽 지평선이 유력하다.

추석 보름달 뜨는 시간이 주목받는 다른 이유는 이번 보름달의 경우 1월 보름달보다 13% 정도 큰 것으로 알려져서다. 또 올해 두 번째로 큰 모습이 관측될 예정이어서 추석 보름달 뜨는 시간에 사람들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추석 보름달 뜨는 시간이 관심을 불러 모으고 있다.
한국천문연구원 관계자는 “보통 정월 보름달과 추석 보름달이 가장 크다고 생각하는데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며 “달은 타원궤도로 지구를 공전하기 때문에 지구와 가장 가까워졌을 때의 보름달이 가장 크게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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