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 중개업자에게 속아 고금리 대출을 받은 사연, 이혼 후 자녀 양육비가 부족해 어려움을 겪은 사연 등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에피소드 형식의 28개 사례와 각 상황에 대한 지원 내용을 담고 있다.
진흥원은 이를 통해 서민들의 서민금융 이해를 높이고 맞춤대출서비스의 효과를 알리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윤영 서민금융진흥원장은 “사례집 발간을 통해 서민들이 ‘몰라서’ 고금리 대출을 받는 경우가 없도록 금융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진흥원의 맞춤대출서비스는 소득 등 대출에 필요한 정보를 입력하면 정책서민금융 및 민간금융회사의 상품 한도와 금리를 한 눈에 비교할 수 있는 서비스다.
사례집은 은행·저축은행·상호금융 등 금융회사 상담창구,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유관기관 등에 배포되며 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