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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호 인천시의원, 교육감 출마 위해 민주당 탈당

이종일 기자I 2021.04.13 21:46:17

13일 탈당계 제출
서 의원 "인천교육 혁신할 것"
학생·학부모 중심되는 교육 강조

서정호 인천시의원.


[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서정호(46)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 부위원장이 내년 인천시교육감 선거 출마를 위해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했다.

서 의원은 13일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에 탈당계를 냈다고 밝혔다.

그는 “인천교육을 혁신하기 위해 교육감 선거 출마를 결심했다”며 “학생·학부모 중심의 교육을 실현하고 교권보호, 행정직 공무원의 어려움 해결을 위해 노력하는 교육감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교육감 선거 출마자는 후보 등록 개시일 기준 1년 전부터 당적이 없어야 한다. 또 공직자가 내년 6월1일 치러지는 교육감 선거에 출마하려면 선거일 90일 전에 공직에서 사퇴해야 한다.

인천 동구 출생인 서 의원은 인천체육고와 명지대를 졸업했고 인하대 석사과정 2학기 때 제적됐다. 그는 남인천중·고교 교사를 역임했고 현재 인하대 총동창회 부회장, 인천시교육청 교권보호위원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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