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한국GM과 모터스포츠업계에 따르면 쉐보레 팀 소속 안재모·이재우 선수는 지난달 31일 강원도 인제 스피디움에서 열린 ‘2015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GT클래스 시즌 2~3차전에서 각각 우승했다.
안재모 선수는 1차전에 이어 2승째, 이재우 선수는 1승째로 팀 차원에선 올 시즌 전 경기를 독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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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GT클래스 경기는 슈퍼레이스 메인 경기인 슈퍼6000클래스가 2~3차전을 중국 광저우(5월17일)와 상하이(6월7일)에서 열리며 2~3라운드 통합전으로 치러졌다.
GT클래스와 함께 하위 경기인 엑스타 V720·슈퍼1600 경기도 열렸다.
안재모 선수는 먼저 열린 2차전에서 우승했다. 초반 선두로 달리던 이재우 선수는 타이어 문제로 정비(피트 인)를 받으며 5위로 경기를 마감해야 했다.
이재우 선수는 그러나 이어진 3차전에서 우승하며 아쉬움을 달랬다. 안재모 선수는 이 경기에서도 이재우 선수와 불과 0.4초 차이의 2위로 골인하며 올 시즌 1-1-2위로 이어지는 절정의 기량을 뽐냈다.
한편 슈퍼레이스는 올해 중국 2차례, 일본 1차례 등 국제 경기(슈퍼6000클래스 기준)를 포함해 총 7라운드를 치르며 시즌 우승을 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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