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트위터이용자, 관심 1위는 ‘실시간 이슈’..61.4% 차지

김현아 기자I 2021.10.14 16:53:36

트위터 헤비 유저 많아
이용자 22.2% 하루 10회 이상 트위터 접속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우리나라 트위터 이용자들의 최대 관심은 실시간 이슈인 것으로 나타났다.

트위터코리아가 시장조사 전문기관 마크로밀 엠브레인과 함께 전국 8개 시도의 만 19세~44세 트위터 이용자 500명을 대상으로 트위터 이용 행태를 조사한 결과다.

가장 큰 관심사(중복응답 허용)는 최신 트렌드 및 뉴스, 인권, 환경 이슈 등 ‘실시간 이슈’로 확인됐다. 트위터 이용자의 61.4%가 실시간 이슈를 확인하고 공유하기 위해 트위터를 이용하고 있다고 답했다.

뉴스를 공유하고 의견을 남기는 것에서 나아가 해시태그 제로웨이스트, 텀블러사용, 플라스틱줄이기 등을 사용해 일회용품 줄이기 운동에 동참하거나 온라인 서명을 통한 캠페인 참여 행동을 하기도 한다.



또한, 트위터 주 이용 목적을 묻는 질문에 73.8%의 이용자가 ‘취미, 관심사 관련 정보를 확인하고 공유하기 위해 트위터를 이용하고 있다’고 답했다. ‘새로운 트렌드와 정보, 밈(Meme) 등을 확인하고 공유하기 위해 이용한다’는 이용자도 47.8%로 집계됐다.

트위터의 장점을 묻는 질문에는 ‘최신 이슈 및 트렌드를 파악하기에 용이하며(58%)’, ‘취미 및 관심사 등에 대한 정보가 많고(56.2%)’, ‘정보가 빠르게 확산된다(43.8%)’ 등이 꼽혔다.

트위터 접속 빈도를 묻는 질문에 70%에 달하는 이용자가 매일 트위터에 접속한다고 답했으며, 22.2%의 이용자가 하루 10회 이상 트위터를 이용한다고 답했다.

신창섭 트위터코리아 대표는 “트위터는 관심사 기반 플랫폼으로 K-POP, 정치뿐만 아니라 영화, 드라마, 스포츠, 웹툰, 음식, 게임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대화가 실시간으로 일어나고 있다”며 “트위터는 최신 이슈 및 트렌드를 파악하고, 관심사에 대한 정보를 확인하기 위한 최적의 플랫폼”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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