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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힐스테이트 학익' 22일 모델하우스 오픈

권소현 기자I 2018.06.21 17:04:32
[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현대건설이 22일 인천광역시 남구 학익동에 짓는 ‘힐스테이트 학익’ 모델하우스 문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힐스테이트 학익은 지하 2층~지상 40층 5개동 전용면적73~84㎡ 총 616세대로 지어진다. 전용면적별 세대수는 △73㎡A 256세대 △73㎡B 147세대 △84㎡ 213세대로 100%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힐스테이트 학익이 들어서는 용현·학익지구는 민간도시개발사업으로 260여만㎡ 부지에 주거·업무·상업·문화가 어우러진 도시로 개발될 예정이다. 현재3블록(학익 엑슬루타워), 4블록(학익 두산위브), 2-1블록(인천SK스카이뷰)에는 주거시설이 입주해 있으며, 7블록에는 힐스테이트 학익이 들어선다. 남쪽으로는 송도국제도시가, 북쪽으로는 청라국제도시가 있어 인천의 주거밸트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힐스테이트 학익은 단지에서 수인선 인하대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다. 내년 개통 예정인 수인선 학익역도 도보권에 있어 더블역세권 생활을 누릴 수 있다. 강남역을 오가는 광역버스정류장도 있어 강남 출퇴근이 가능하다. 여기에 제2경인고속도로, 제2외곽순환도로(인천~김포간), 인천대교 등 광역도로망 접근성도 좋다.

단지에서 직선 1.6㎞ 거리에 있는 수인선 송도역의 경우 판매, 업무, 숙박, 정류장, 주차장 등이 들어가는 KTX 송도역 복합환승센터로 조성된다. 내년에 착공해 2021년 완공될 예정이다. 또 단지 맞은편에는 2022년 인천뮤지엄파크가 조성된다. 이 곳에는 시립미술관, 시립박물관, 예술공원, 컬쳐스퀘어, 콘텐츠빌리지 등이 들어선다.

힐스테이트 학익은 전세대가 4베이 구조로 이뤄져 있으며, 전세대 남측향 배치로 채광성도 우수하다. 일부세대에는 광폭 드레스룸, 팬트리, 알파룸 등의 수납공간 제공으로 공간활용을 극대화했다.

22일 모델하우스를 오픈한 후, 26일 특별공급, 27일 청약 1순위, 28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는 7월 4일에 발표하며 계약기간은 16~18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가 시행되며, 1차 중도금 납부시기도 전매제한(최초 계약일로부터 6개월) 이후로 예정돼 있다.

힐스테이트 학익은 비조정대상지역의 민간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단지인 만큼 최초 계약일로부터 6개월 뒤면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청약통장도 가입 후 1년이 지나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현대건설 분양관계자는 “용현·학익지구는 잘 갖춰져 있는 생활 인프라를 바탕으로 최근 들어 개발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어 미래가치를 갖추고 있다”며 “새 아파트 공급이 희소했던 곳인 데다 주변에서 찾아보기 힘든 힐스테이트만의 특화설계 적용과 브랜드 프리미엄까지 더해져 모델하우스 오픈 전부터 문의가 많다”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학익의 모델하우스는 인천시 남구 학익동에 위치해 있다. 입주는 2021년 6월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학익 투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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