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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서, 美서 '게이밍 노트북' 2종 공개

윤종성 기자I 2018.05.24 16:01:17

뉴욕서 '넥스트 에이서' 행사 개최
헬리오스 500, 데스크톱 PC 능가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대만 에이서는 24일 미국 뉴욕에서 ‘넥스트 에이서(next@acer)’ 행사를 열고, 게이밍 노트북 신제품 2종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프레데터 헬리오스 500’는 인텔 8세대 코어 i9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지포스 GTX 1070 그래픽카드, NVMePCIe SSD(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 등이 탑재돼 데스크톱 PC를 능가하는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또 144 Hz 엔비디아 지싱크(G-SYNK)가 탑재된 17.3인치 IPS 풀HD 디스플레이, 트루하모니· MAXXAudio® 기술이 접목된 2개의 스피커, 서브우퍼를 통해 최상의 화질과 사운드를 제공한다.

RGB 백라이트 키보드는 1680만개의 색깔을 구현하고, 프레데터센스(PredatorSense) 프로그램을 통해 밝기, 온도, 핫키(HotKey), 팬 등을 실시간으로 조절할 수 있다.

오는 6월부터 북미지역에서 1999달러(약 215만원)에 출시되며, EMEA(유럽 및 중동, 아프리카)에서는 1999유로(약 252만원)에 선보인다.

한편, 이날 함께 공개된 ‘프레데터 헬리오스 300 스페셜 에디션’은 게이밍 노트북으로는 이례적으로 화이트 색상에 골드 트림으로 멋을 낸 스타일리쉬한 디자인의 제품이다.

인텔 8세대 i7 코어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지포스 GTX 1060 그래픽카드와 16GB DDR4 메모리, 최대 512GB SSD가 성능이 뛰어나다.

특히 2X2 802.11AC 무선랜, 기가비트랜 등을 통해 최상의 네트워크환경을 제공하며, 인텔 옵테인 메모리를 통해 게임과 어플리케이션 등의 로딩 타임을 최소화했다.

이 제품의 출시 시점과 가격은 미정이다.

▲프레데터 헬리오스 500(우)과 프레데터 헬리오스 300 스페셜에디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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