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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지난 26일 오후 6시 52분께 수정구 도로를 달리던 시내버스 안에서 앞자리에 앉은 일면식 없는 50대 남성 B씨 목 부위를 소지하고 있던 흉기로 여러 차례 찔렀다.
B씨는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져서 치료받았으며 가벼운 찰과상을 입어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버스기사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현장에서 A씨를 붙잡았다.
조사에서 A씨는 “언니를 죽인 범인이어서 범행했다”는 등 횡설수설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추사 조사를 진행하며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