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앤쇼핑, V커머스 '플레이샵' 운영…모바일 강화

[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홈앤쇼핑은 젊은 층이 많이 찾는 ‘V커머스’(비디오커머스) 사업을 강화한다고 16일 밝혔다.

V커머스는 영상을 활용해 제품 구매를 유도하는 전자상거래 방식으로 자유롭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소비자와 소통할 수 있다. 플레이샵 기획전은 상품 소개와 활용법 등을 1분 내외로 담은 영상으로 △식품 △생활 △패션 △가전 △주방 등 다양한 상품을 매주 5건 이상 선보였다. 이를 통해 지난달 매출 20억원을 기록했다.

홈앤쇼핑은 이번 기획전 외에도 다양한 콘텐츠를 추가해 연말까지 V커머스 매출 200억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V커머스를 통해 차별화한 콘텐츠와 서비스를 선보여 모바일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며 “향후 콘텐츠 확대를 통해 중소기업 제품 판로지원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