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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호텔부산, 유엔평화기념관에 감사패 받아

강경록 기자I 2015.12.01 15:13:58
사기업 최초로 송용덕 부산롯데호텔 사장이 유엔평화기념관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김성한 총지배인(왼쪽)과 전외숙 유엔평화기념관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송용덕 부산롯데호텔 대표이사 사장이 1일 유엔평화기념관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날 호텔 1층 유엔키즈랜드에서 열린 수여식에는 전외숙 유엔평화기념관장과 롯데호텔부산 김성한 총지배인 등이 참석했다. 롯데호텔부산은 지난 5월 22일부터 11월 30일까지 호텔 로비에 유엔키즈랜드를 운영하며 유엔의 세계 평화 수호 활동을 소개했다.

특히 키즈랜드 내에서 ’유엔평화유지군 종이 인형 만들기‘, ’희망 나무 목걸이 만들기‘, ’하트 퍼즐 그리기‘ 등의 놀이 체험을 제공하는 등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전시를 펼쳐, 호텔을 찾은 어린이들이 평화와 안보에 대한 인식을 자연스럽게 함양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

또, 호텔이 모든 투숙객에게 무료로 제공하는 부산 관광 프로그램 ’엘티이(L.T.E, LOTTE Hotel Busan Tour Explorer) 로드‘에 유엔평화기념관을 들르는 코스를 마련하여 유엔평화기념관의 다양한 전시 및 교육 소식을 널리 알렸다.

유엔평화기념관은 이러한 점을 높이 사 민간 기업에는 최초로 롯데호텔부산에 감사패를 수여하고, 양 기관의 협력 관계를 지속하기로 했다.

한편, 유엔평화기념관은 세계 유일의 유엔기념공원, 유엔평화문화특구가 위치한 부산 남구에 지난 2014년 11월 개관했다. 기념관은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데, 특히 전문 코치진과 함께 하는 진로 체험 프로그램 및 청소년 모의 유엔 총회 프로그램이 인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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