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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누드크로키 모델 조롱' 워마드는 어떤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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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내 기자I 2018.05.08 15:59:18
워마드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홍익대학교 회화과 수업 도중 한 학생이 남성 누드모델의 나체 사진을 몰래 찍어 유포하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4일 오후 홍익대로부터 수사 의뢰를 받고 카메라 등 이용촬영 위반 혐의를 적용해 내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경찰과 홍익대 미술대학 회화과 학생회에 따르면 지난 1일 워마드에 ‘미술 수업 남누드모델 조신하지가 못하네요’라는 유출 사진이 올라와 논란이 됐다. 해당 사진은 당일 회회과 누드 크로키 전공수업에서 촬영된 것으로 추정된다.

워마드(WOMAD)는 극단적 여성 우월주의와 남성 혐오에 중점을 두고 있는 온라인 커뮤니티다. 지난 2016년 1월22일 개설됐다.

워마드의 전신은 페미니즘 커뮤니티 ‘메갈리아’로 알려졌다. 이들은 과거 성 소수자 비하 자제를 요청하는 메갈리아 운영진에 반발하며 강경 페미니즘을 주장하는 워마드(WOMAD, 여성(Woman)과 유목민(Nomad)의 합성어)를 개설했다.

그간 워마드는 트랜스 젠더 커뮤니티를 캡쳐해 신상 유포, 6.25 전쟁 참전용사와 독립유공자 비하, 오패산터널 총격 사건 순직 경찰 비하, 샤이니 멤버 고(故)종현 비하 등 조롱글을 올려 대중의 분노를 산 바 있다.

특히 지난 10월 차량 전복사고로 세상을 떠난 배우 故 김주혁을 ‘전복요정’이라고 일컬어 누리꾼의 지탄을 받았다. 지난해 호주의 한 20대 회원은 워마드에 ‘호주 남자 아동에게 수면제를 먹이고 성폭행했다’는 내용을 담은 게시물을 작성해 호주 수사 당국에 체포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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