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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에스오토메이션, 스마트팩토리와 사물인터넷 진출

박형수 기자I 2016.03.23 17:13:31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산업용 제어기 개발업체 알에스오토메이션은 23일 스마트팩토리와 사물인터넷, 로보틱스 모션제어, 에너지 제어 장치 분야 등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전통적인 자동화 시장에서 벗어나 지능로봇, 모션제어, 스마트 센서 및 에너지 제어 등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알에스오토메이션은 올해 네트워크용 로봇 모션 제어기, 스마트센서, 에너지 제어 장치(PCS) 등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인다. 앞으로 3년 동안 네트워크 로봇과 다중·지능 로봇 제어기 분야에 200억원 이상 투자한다.

강덕현 알에스오토메이션 대표는 “기술개발과 미래 신규시장 공략을 통해 올해 매출은 지난해 대비 20% 증가한 750억원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산업용 제어기는 차세대 산업으로 여겨지는 스마트팩토리, 사물인터넷 등의 시장에서 필수적인 기술 가운데 하나다. 알에스오토메이션의 제품은 로보틱스 모션제어, 신재생에너지 제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정부는 ‘제조업 혁신 3.0 전략’을 통해 스마트팩토리를 보급할 계획을 세웠다. 미국과 중국 등 해외에서도 제조업 발전과 변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운영하고 있어 세계적으로 관련 산업 변화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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