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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가족이 전쟁기념관으로"..어린이날 문화축제 개최

김관용 기자I 2016.04.26 17:48:54

5월 5일 오전부터 전쟁기념관서 어린이날 문화축제 진행
선착순 1000명에게 선물 증정
20여개 체험이벤트 및 무료 공연 이어져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전쟁기념관이 제94회 어린이날을 맞아 가족 단위 관람객을 대상으로 한 어린이날 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5월 5일 어린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선착순 1000명의 어린이들에게 선캡과 퍼즐, 완구 등의 선물을 증정한다.

이날 전쟁기념관을 방문하면 다양한 행사뿐만 아니라 전시실에서 우리나라의 전쟁 역사를 한눈에 보며 전쟁의 교훈과 의미도 살펴볼 수 있다.

체험형 프로그램인 ‘로보카폴리·텐카이 만들기’와 ‘모형 비행기 만들기·날리기 대회’는 26일부터 전쟁기념관 홈페이지 (www.warmemo.or.kr)를 통해 500명을 미리 예약 받아 진행한다.

이외에도 13개의 다양한 체험형 부스행사가 어린이들을 기다리고 있다. ‘레전드히어로 캐릭터 공연’, ‘마술공연’, ‘비보이 공연’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도 시간대별로 운영한다.

특히 기념관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수방사 모터사이카(MC) 퍼레이드’를 비롯해 특전사 장병들이 펼치는 ‘특공무술 시범공연’과 ‘국군 군악·의장행사’도 만나볼 수 있다. ‘소방안전체험 교실’을 통해 안전에 대한 교육과 재난 시 비상탈출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지난 해 열린 어린이날 문화축제에서 전쟁기념관을 찾은 가족들이 평화광장을 가득 메웠다. [전쟁기념관 제공]
작년 어린이날 문화축제에서 국군 의장대가 의장 공연을 펼치고 있다. [전쟁기념관 제공]
지난 해 어린이날 문화축제에서 특공대원들이 무술 시범을 선보이고 있다. [전쟁기념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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