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S밸리 창업페스티벌은 젊은 인재들이 창업·벤처 생태계에 유입될 수 있도록 문화를 조성하고 지역의 스타트업 자원 발굴, 벤처 생태계 저변 확산을 위해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구와 함께 서울시, 서울대학교, KT, KB, 우리금융,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등 민·관·학이 연계한다. 데모데이, 창업특강, 멘토링 등 창업자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창업자를 찾아간다.
투자 트렌드를 알아보는 온라인 ‘창업토크쇼’는 전문가를 초빙, 기관들의 실제 투자 사례, 향후 트렌드 등 투자와 기업운영에 관한 노하우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스타트업 기업이 투자자들에게 서비스나 제품을 소개할 수 있는 온라인 ‘데모데이’를 마련해 투자자 연계하는 기회도 제공한다.
인공지능 영상인식 기업으로 기업공개(IPO)에 성공한 알체라, 글로벌 AI금융솔루션 업체 에이젠글로벌, 국내 토종 공유오피스 기업인 마이워크스페이스 등이 창업노하우와 성공스토리를 담은 온라인 창업강연을 진행한다.
또 투자유치, 사업계획서, 해외직구 등 분야별 전문가 멘토링, 일반인과 창업자 대상 맞춤형 창업특강 원데이 클래스 등 다양한 스타트업 성장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관악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술창업을 선도하는 벤처창업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공간, 기술, 투자 등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