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흥한건설, ‘사천 그랜드 에르가’ 오는 3월 분양

정다슬 기자I 2017.02.06 16:42:43
△사천 그랜드 에르가 투시도. [그림 = 흥한건설 제공]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흥한건설이 경남 사천시 사남면 유천리 108번지 일원에서 ‘사천 그랜드 에르가’를 오는 3월 분양할 예정이다.

사천 그랜드 에르가는 지하 1층~지상 15층, 19개 동, 총 1295가구로 지어진다.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전용면적 59~125㎡로 판상현·타워형으로 구성된다.

세부 타입별 가구 수는 △59㎡A타입 317가구 △59㎡B타입 142가구 △59㎡C타입 74가구 △76㎡A타입 175가구 △76㎡B타입 161가구 △76㎡C타입 88가구 △84㎡A타입 129가구 △84㎡B타입 75가구 △84㎡C타입 74가구 △125㎡는 60가구다. 이 아파트는 지난해 분양된 ‘흥한 에르가 사천(635가구)’과 합쳐 총 1930가구의 브랜드타운을 형성한다.

사천시는 항공 국가산단 승인과 항공MRO 사업자 지정을 앞두고 있다. 국가 항공산단은 1단계로 2020년까지 82만 5000㎡ 규모의 국가산업단지를 조성하고 추가로 입주수요가 발생하면 단계적으로 확대하여 최종 165만㎡ 규모의 대규모 국가산단을 조성할 계획으로 신규 일자리 창출 및 경제적 파급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지난해 6월 항공 국가산단에 대한 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후 8월 산단계획안을 국토부에 신청했다. 현재 국가산단계획안 승인을 위해 환경부 환경영향평가만을 남겨둔 상황이다.

사천 그랜드 에르가는 한국항공우주산업(KAI) 항공기 개발센터가 단지 바로 앞에 있고 사천 제1·2 일반산업단지 등 10개의 산업단지가 인근에 위치해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췄다.

교통도 편리하다. 경상남도 전 지역을 연결하는 국도 3호선과 인접해 있고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진입로에 위치해 도심 및 부도심 지역간 이동이 유리하다. 남해고속도로 진주~사천 경전선(예정)과 사천공항 확장 계획이 완성되면 교통 편의성은 더욱 증대될 전망이다. 단지 남서쪽에서는 사천강 하류와 한려수도 바다가 만나는 조망권을 누릴 수 있고 생태공원과 타니C.C 골프장도 인접해 쾌적한 주거환경도 자랑거리다.

경남국제외국인학교, 사남초, 사천중, 용남고 등이 위치하고 학원가도 가깝다. 또 중심상권이 가까워 영화관, 마트 등 다양한 편의시설 이용이 가능하며 시청, 법원, 보건소 등 행정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흥한건설 관계자는 “1900여가구에 이르는 사천시 유일의 대단지인 만큼 단순한 주거 공간이 아닌 단지 내 모든 주거편의를 누리며 입주민들의 휴식과 여가까지 책임지는 주거단지로 설계할 예정”이라며 “사우나실, 피트니스센터, 다목적 실내체육관, 멀티미디어 도서관 등 사천시에서 볼 수 없던 커뮤니티 시설과 호텔 수준의 조식 서비스가 제공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천 그랜드 에르가 모델하우스는경남 사천시 사천읍 항공로 10(수석리 332)에 마련될 예정이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