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데일리 김용운 기자] “지난해 축소 운영했던 서울국제도서전을 예년과 같이 정상적으로 개최하겠다.”
2016년 출판인 신년교례회가 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사간동 출판문화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고영수 대한출판문화협회 회장은 “지난해 메르스로 서울국제도서전의 개최가 연기되고 축소되는 등 출판계가 어려움을 많이 겪었다”며 “올해는 서울국제도서전을 예년과 같이 코엑스 A·B홀에서 개최해 정상화 시키겠다”고 말했다.
고 회장은 “올해 3월 열리는 ‘제36회 파리둗베도서전’의 주빈국으로 한국이 참여한다”며 “한국 출판의 위상과 입지를 유럽 전역에 알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출판인 신년교례회에는 출판계 대표와 원로 등 6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