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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크로스, 공모가 4만3000원 확정…20~21일 일반청약

김용갑 기자I 2016.10.18 16:44:02
[이데일리 김용갑 기자] 코스닥 시장에 상장하는 인크로스의 공모가가 4만3000원으로 결정됐다.

디지털 광고와 동영상 광고 플랫폼 기업 인크로스는 지난 13~14일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한 결과 공모가를 4만3000원으로 확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인크로스의 총 공모금액은 약 202억원, 상장 후 시가총액은 약 1263억원이 된다.

전체 공모 주식 수의 60%인 28만2900주를 대상으로 이뤄진 인크로스 수요예측에 총 620곳의 기관이 참여해 492.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재원 인크로스 대표이사는 “공모를 통해 모은 자금으로 광고기술 연구개발(R&D), 신규사업, 해외사업에 투자해 국내 넘버원 애드 테크(AD-Tech) 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초석을 다지겠다”고 밝혔다.

인크로스는 오는 20~21일 전체 공모 주식의 20%인 9만4300주를 대상으로 일반 투자자 청약을 진행한다. 상장 예정일은 이달 31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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