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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사이버대, 한국어교육학과 신설

박지혜 기자I 2018.11.27 15:50:29
사진=숭실사이버대학교
[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오는 12월 1일 2019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하는 숭실사이버대학교(총장 정무성)가 한국어교육학과를 신설했다고 27일 밝혔다.

숭실사이버대에 따르면 한국어교육학과에서는 졸업 후 한국어교원자격증 2급, 3급을 취득할 수 있는 관련 한국어교육 과목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 선교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선교 한국어 과목을 운영하고 외국인을 대상으로 ‘외국어로 가르치는 한국어’ ‘한국어 스피치’ ‘초급실용한국어’ 등 실용 한국어 과목을 운영한다.

관계자는 “최근 한국 드라마, K-POP 등 한류 열풍으로 한국 대중문화에 대한 관심이 한국학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져 한국어교육을 희망하는 외국인 학생들이 급증하고 있다”며 “숭실사이버대 한국어교육학과는 외국인 학생들을 위한 체계적인 실용 외국어 과정을 통해 전 세계에 한국어를 알리고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숭실사이버대 한국어교육학과는 고졸 학력 이상이면 고교 내신이나 수능성적과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편입학은 학년별 학력자격만 충족하면 지원 가능하다.

입학을 희망하는 학생은 오는 12월 1일부터 시작하는 2019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 모집을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입학 및 지원 과정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문의는 숭실사이버대학교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나 입학상담 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지원서 작성은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PC와 모바일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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