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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아百, 21일까지 아동 건강 증진 캠페인

최은영 기자I 2016.08.18 16:43:40
[이데일리 최은영 기자]한화갤러리아는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 간 고객과 함께하는 ‘희망 트레이너’ 이벤트를 전개한다고 18일 밝혔다.

희망 트레이너는 갤러리아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연계해 진행하는 저소득 가정 아동 건강 증진 캠페인으로, 행사기간 중 갤러리아백화점 전 지점에서는 고객의 참여가 기부로 이어지는 다양한 이벤트를 전개한다.

우선 행사 기간 갤러리아백화점 4개 지점(수원점·센터시티·타임월드·진주점)에 희망 트레이너 부스가 설치된다. 이 행사 부스에서는 하루 3회 백화점 방문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핸드 스탭퍼 게임이 진행된다. 양 손으로 타격대를 빠르게 두드려서 램프를 켜는 게임으로, 램프마다 하루 일과에 따른 건강 상식이 기재돼 게임에 참여하는 것만으로도 쉽게 생활 속 건강상식을 배울 수 있다. 10초 안에 램프를 다 켜는 고객에게는 가족, 친구들과 함께 즐겁게 운동할 수 있도록 배드민턴 라켓을 하루 100개 한정수량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고객 한 명이 성공할 때마다 갤러리아백화점은 1000원의 기부금을 적립할 계획인데, 이렇게 모인 기부금은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신장체중계, 운동기구 등을 장만하는데 쓰인다. 행사 종료 후 지역아동센터, 복지관 등에 기부할 예정이다.

게임에 실패하는 고객들에는 생활 속 건강습관 실천을 약속하는 건강 메시지나 저소득 가정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남겨주면 일상생활 속 운동부족으로 굳어진 몸을 풀어주는 스트레칭 밴드를 증정한다. 역시 하루 100개까지만 제공된다.

이 외에도 기간 중 희망 트레이너 부스를 방문하면 종이 방향제와 함께 저소득 가정 아동 건강 문제와 온 가족을 위한 건강상식이 담긴 리플릿을 받을 수 있다.

행사 기간 갤러리아명품관에서는 기부로 이어지는 건강 식재료 이벤트가 진행된다. 고객이 갤러리아명품관 고메이494에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로고가 부착된 건강 식재료(더덕·자연송이·호랑이콩 등)를 구매하면 갤러리아백화점이 구매 금액의 1%를 적립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기부한다. 기부금은 전액 강남구 저소득 가정 아동들을 위한 건강 증진 사업에 사용된다.

실생활에서의 건강습관 실천과 희망 트레이너 캠페인 취지를 알리기 위한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된다.

오는 21일까지 갤러리아백화점 지점 페이스북에서는 희망트레이너 카드뉴스를 공유 게시하는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지점별 5명에게 배드민턴 라켓을 증정한다.

한편 한화갤러리아는 지난 4월부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연계해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아동·청소년 비만을 줄이기 위한 희망 트레이너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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