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따르면 전날 ‘오늘 138만원짜리 배달함’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자신을 배달기사라고 밝힌 작성자 A씨는 “파손되거나 분실되면 큰일이 나서 주소 3번 확인했다”며 “손놈이랑 통화까지 하면서 전달함”이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영수증에는 랍스터, 킹크랩 등 총 138만3000원치의 영수증 내역이 포함됐다. 배달비는 5000원이었다.
|
그러나 일각에서는 “글쓴이가 진짜 비하하겠다고 말한게 아니라 고액의 음식 배달이 흔한 일은 아니니까 커뮤니티에 조심성 없게 표현을 잘못한거 같은데 이렇게 공론화 될 일이냐” “배달만 잘하면 되지” “뒷담이야 누구나 하는거고 면전에서 예의있게 굴면 되는거다”라며 반박하는 의견을 보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