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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젬, '코틀러 어워드' 마케팅 이노베이션 수상

강경래 기자I 2022.11.21 16:39:48
[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세라젬은 ‘2022 코틀러 어워드’에서 마케팅 이노베이션 부문 수상 기업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코틀러 어워드는 ‘마케팅의 아버지’로 불리는 미국 노스웨스턴대학 필립 코틀러 석좌교수가 심의에 참여, 마케팅 분야에서 성과를 낸 기업을 시상하는 행사다. 미국과 일본, 캐나다 등에서 치러지며, 국내에선 한국마케팅협회 주최로 2017년 처음 열린 이후 올해 3회째를 맞았다.

세라젬은 카페를 접목한 직영 체험매장인 ‘웰카페’를 비롯해 업계 최초로 시도한 ‘홈체험 서비스’ 등 소비자 중심 체험 서비스를 기반으로 소비자에 혁신 경험을 제공하고 헬스케어 가전 인지도를 높인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에 수상했다.

세라젬은 2019년부터 카페형 직영 체험매장인 웰카페를 운영 중이다. 구매나 영업에 대한 부담으로 여러 번 체험하기 어려운 기존 가전 매장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음료를 주문하면 체험 서비스를 제공하는 형태로 고안했다. 특히 월카페 안에서 영업활동을 하지 않고 소비자에 결정을 맡기는 영업정책으로 만족도를 높였다.

세라젬은 웰카페를 현재 전국 130곳 이상 운영 중이다. 올해 들어 8월까지 누적 체험자 수는 전년 동기와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세라젬 관계자는 “체험 마케팅은 소비자들에 횟수, 장소 등 제한 없이 충분한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제품 가치를 확신한 상태에서 의사 결정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며 “앞으로도 국내외에서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세라젬 홈 헬스케어 가전 가치를 널리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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