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는 배당안정성 및 예측가능성 제고를 위해 주당배당금(DPS) 기준을 지속 우상향 추진하며, 균형적인 배당성향을 고려해 약 1조8000억원의 배당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향후 3년간 약 1조원의 자사주 매입을 실시하고, 현재 발행주식총수의 약 15%에 해당하는 자사주를 소각할 계획이다. 신규 취득 자사주 전량(약 7.5%)은 즉시 소각하고, 기존 보유 자사주 일부(약 7.5%)도 소각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KT&G의 연결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은 406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0.3% 늘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4.0% 증가한 1조6895억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해외 궐련 중심의 담배사업부문이 호실적을 견인하면서 시장예상치를 웃도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