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히 한빛레이저는 레이저 발생기 제조부터 △웰딩(welding) △마킹(marking) △커팅(cutting) 등의 레이저 원천 기술의 확보하고 독자 설계 역량까지 갖췄다. 최근에는 머신 비전의 통합 연동 및 영상 처리 기술로 최고 사양의 융복합 레이저 가공시스템을 구현하는 등 기술 고도화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또한, 고객맞춤형 전략에 따라 국내 완성차 생산 업체, 2차전지 제조의 주요 고객사와 레이저 솔루션 파트너로서 아이템을 공동개발하는 등 미래 신사업 준비도 진행 중이다. 한빛레이저는 레이저 기술 관련 국내 특허를 27건 출원한 바 있다.
실적 흐름도 양호하다. 한빛레이저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은 205억8591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 늘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23억8353만원, 20억7977만원으로 각각 81.5%, 10.1% 늘어났다.
김정묵 한빛레이저 대표는 “레이저 기술의 발전 및 국산화를 선도해 온 결과 2차전지, 자동차, 반도체 등 우리나라 첨단전략 산업의 눈부신 성장 과정을 함께 경험하고 있다”며 “DB금융스팩10호와의 합병 절차를 준수하는 등 기업공개에 충실히 임하면서 향후 코스닥 상장을 통해 주주 가치 제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빛레이저의 합병 후 총 발행주식수는 1750만6700주다. 양사의 합병비율은 1:0.5863383이다. 이에 따른 DB금융스팩10호스팩의 합병가액은 주당 3411원이다. 합병승인을 위한 양사의 임시주주총회는 11월 9일 개최되며, 12월 12일 합병기일을 거쳐, 내년 1월 상장할 예정이다.

![메리츠화재, 4000평 펜션 단돈 16억에 내놓은 사연[only 이데일리]](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5/12/PS25121701171t.500x.0.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