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 ‘뮤 아크엔젤’ 대규모 군단 전투 업데이트

이대호 기자I 2021.01.29 17:22:29
[이데일리 이대호 기자] 웹젠(069080)은 모바일게임 ‘뮤 아크엔젤’에 대규모 경쟁 콘텐츠 ‘군단’을 업데이트한다고 29일 밝혔다.

길드(세력)의 연합으로 구성된 ‘군단’은 개설된 지 100일이 넘은 게임 서버에서 마스터 160레벨을 달성하면 참여할 수 있다. 서버 내 S급 길드와 A급 길드가 자동으로 매칭돼 군단이 생성되며 군단 콘텐츠는 매달 시즌제로 운영된다.

군단은 점령전과 마왕 토벌 등의 다양한 즐길 거리로 구성된다. 군단과 군단이 맞붙는 ‘점령전’에서는 대규모 전투가 펼쳐진다. 한 군단이 다른 군단에 침입하기 전 ‘점령의 두루마리’를 보내 선전 포고를 하면 전투가 시작된다.

점령전에서 승리하려면 전장에 있는 5개의 자원 거점을 먼저 점령해 최종 점수인 1만8000점을 달성해야 한다. 전투 중에 무작위로 나타나는 ‘전장 룬’을 수집하면 각종 버프를 획득할 수 있고 승리한 군단은 개인 보상과 군단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마왕 토벌’은 각 군단의 영지에 15분 동안 출현하는 마왕의 분신 3개를 처치하고 보상을 얻는 콘텐츠다. 분신들에 가장 큰 피해를 준 군단이 보상을 가져가고, 분신마다 획득하는 보상의 종류도 다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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