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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여름맞이 ‘경주’ 스탬프투어 시행

조민정 기자I 2020.08.10 16:45:22
[이데일리 조민정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은 10일 10월 말까지 약 3개월간 한수원 포토 스탬프투어 시즌3, ‘경주, 여긴 안 가봤지? - 경주 동해안을 내 손에’ 프로젝트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해당 투어는 선정된 경주 동해안 관광명소 7곳을 방문하면 기념품을 제공하는 여행 프로젝트다. 관광지는 문무대왕릉, 감은사지, 양남주상절리와 인근에 있는 월성원전 홍보관, 한국원자력환경공단 홍보관, 경주풍력발전소, 한수원 본사 홍보관 등이 선정됐다. 관광지를 모두 방문해 인증샷을 찍어 한수원 본사 홍보관에서 미션 수행 결과를 확인 할 수 있다. 개인과 가족 단위로 모두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경주시청, 경상북도관광공사가 후원하고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원자력환경공단, 동서발전이 함께 시행한다. 한수원은 “역사문화와 과학기술 융합도시 경주를 실제로 체험할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상우 한수원 홍보실장은 “경주는 신라 천년의 역사가 깃들어 있는 유적지일 뿐 아니라, 과학기술의 도시로 변모하고 있어 이 사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과학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한수원은 지역과 함께하는 공기업으로서 코로나19로 침체한 지역 경제에 조금이나마 활력을 불어넣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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