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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애장품 경매에 블록체인을..마이크레딧체인-라라엔터 MOU

이재운 기자I 2019.03.11 15:31:41

'올투게더아시아 2019' 공동 추진키로

마이크레딧체인 제공
[이데일리 이재운 기자] 블록체인을 ‘스타 애장품 경매’에 연계 활용하는 시도가 추진된다.

11일 블록체인 기반의 소셜 서비스 ‘굿모닝’ 개발업체 마이크레딧체인은 좋아하는 연예인들에게 팬심을 담은 ‘씨앗’을 선물할 수 있는 ‘굿모닝 스타프렌즈’ 서비스를 이달 중 선보인다고 밝혔다.

씨앗은 ‘굿모닝’ 서비스에서 제공되는 포인트의 일종으로 일정 수량이 쌓이면, ‘열매’가 되어 현금화할 수 있는 ‘토큰’으로 바꿀 수 있다.

굿모닝 스타프렌즈는 스타들의 굿즈(goods)나 콘서트 예매 등을 열매로 구입할 수 있도록 구성할 예정이다. 이를 구현하기 위해 전문 서비스 기업인 라라엔터테인먼트와 운영대행을 위한 전략적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

라라엔터테인먼트는 애장품 기부 캠페인 ‘올투게더아시아(All Together Asia)’를 해마다 진행하는 업체다. 필리핀 복싱 영웅 매니 파퀴아오를 비롯해 국내에서는 송해, 유재석, 김수현, 박세리, 이승우 등 스포츠·연예 분야 유명인사가 참여한 바 있는 행사다.

마이크레딧체인과 라라엔터테인먼트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한류 확산에 기여하고, 기부와 나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스타 애장품 기부릴레이 캠페인인 ‘굿모닝-올투게더아시아 2019’를 실시할 예정이다.

윤나래 라라엔터테인먼트 대표는 “굿모닝의 선도적인 기술력과 창의적인 기획을 활용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팬들이 보유한 열매로 공연 예매, 애장품 및 굿즈 판매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점은 새로운 형태의 스타를 중심으로 한 마케팅 및 수익 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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